[부산] 다대포 해수욕장 일몰 시간과 주차장 팁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시켜 드리고 싶은 곳은 부산에서 일몰로 유명한 곳 다대포 해수욕장 일몰입니다. 어제 비가 와서 하늘이 맑기에 갑자기 드라이브 떠났어요. 사실 다대포는 부산 사람도 자주 가지 않는 해수욕장이지만, 레저 스포츠인 카이트윙과 SUP폴로를 즐기는 분들은 다대포 해수욕장에 자주 방문하실 듯 싶어요. 저는 누군가 다대포 해수욕장에 대해서 얘기 해주니 갑자기 가고 싶더라고요.
이건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실컷 보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차안에서 찍은건데, 왜 이렇게 예쁘게 잘 나왔죠? 오늘의 베스트 픽이다 ! 자연의 그라데이션은 정말 예쁜 거 같아요 !
주차장 : 다대포해변공원 몰운대 공영 주차장
주소 : 부산 사하구 다대동
물론, 공영주차장 가기 전에 갓길에 많은 차들이 불법주차가 되어 있긴 합니다; 공영주차장이라 주차비 얼마 안하니, 공영 주차장 이용하시는건 어떨까요?
9월 18일 부산 일몰시간을 검색을 하니 오후 6시 28분이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30분전에 도착하는 목표로 갔어요. 만약에 일몰을 제대로 보고 싶으시다면, 일몰 시간을 검색하고 30-40분전에 도착해서 기다리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대포 해수욕장은 운전연수 때 오고 2년만에 와봤어요. 와.. 다대포 해변공원이 잘 조성이 되어있더라고요. 저는 일몰만 보고 올거라 다 구경 하지 못했지만, 부산 시민 공원의 일부와 비슷하게 조성되어 있는거 같았어요. 다음에 시간 내서 구경해야겠어요.
다대포 해변공원을 건너면, 다대포 해수욕장이 나타나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았어요.
우와.. 해수욕장에서 일몰은 오랜만인데, 몽골몽골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소나무 길을 지나 해수욕장으로 내려갔어요.
저는 모래가 신발 안에 들어오는 걸 싫어하는데, 그래도 일몰 사진을 잘 찍기 위해서 들어갔어요. 다대포 해수욕장의 해변길이가 상당히 길더라고요. 옛날에 광안대교 생기기 전에 해운대 해수욕장도 이렇게 길었는데, 지금은 엄청 짧죠? 다대포 해수욕장은 사람 손을 안타서 그런지 많이 자연적 모습을 유지한 모습이었어요.
와 넓다
모래가 참 부드러웠어요. 느낌 좋아도 내 신발에는 들어오지마..
다음에는 내가 카이트윙하러 온다. 내가 이거 하러 가기전에 전완근 근육 키워서 올게. 웨이크 보드처럼 힘 안 풀리게..
이건 다대포 해수욕장 가는 길에 낙동강 뷰로 찍은건데, 오늘 일몰 시간대에 다양한 색깔로 다채롭게 표현을 해줬구나 !
그래서 기분이 많이 좋아졌어 ! 고마워 가을 하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