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사역] 현우동 - 미쉐린 가이드 서울2023, 미슐랭 가게, 소바와 우동 맛집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 여행했을 당시의 가게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신사역에서 맛집을 검색을 했을 때, 많은 블로그 추천이 있었으며, 미슐랭 가게라고 하여 가고 싶었습니다. 일요일에는 가게 휴무여서 월요일 아침에 오픈런 하였으며, 오픈할 때 가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여긴 웨이팅 어플을 쓰지 않고 수기로 작성해서 손님의 수와 음식을 파악했으며, 제가 쓰고 난 뒤에 갑자기 많은 사람들이 생겨나서 10테이블이 빠르게 채워졌습니다.
주소 : 서울 강남구 논현로149길53, 래성빌딩1층
영업시간 : 일요일 정기휴무(매주 일요일) **명절은 전부 휴무입니다.
월-토 : 11:30-21:30 (15:00-17:30 브레이크 타임) **14:30 라스트 오더
연락처 : 0507-1318-3622
남/녀 화장실 구분, 무선 인터넷
MBTI에서 P가 포함되어 있는 제가 블로그로 시작하면서 J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어요. 왜냐.. 웨이팅하기 싫어서 오픈전에 항상 대기타고 있어요. 현우동도 마찬가지로 1등으로 가서 기입을 했어요. 왼쪽의 메뉴판에 우동 번호가 있어요. 이름/ 인원수/ 음식 번호를 작성하고, 기다리면 됩니다. 작성하는 순간 음식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저는 음식메뉴판 기준으로 15. 텐뿌라 붓카케 우동(차가운 우동면에 쯔유를 부어먹는 우동, 새우&4가지 야채튀김)을 시켰어요.
11시 30분에 오픈인데 저는 한 11시 10분쯤에 도착해서 기입했어요. 제가 작성하고 15분 이내 식당 테이블이 꽉 채울 사람들이 갑자기 오셨어요. 조금만 늦었으면, 한타임 놓치고 주문이 들어가서 많이 기다릴뻔 했어요.
위는 메뉴판이고요. 가게가 크지 않아요. 아담한 곳이에요.
한 21명 식사 가능한 식당 같아요. 그리고 미슐랭 가게 선정이 오랫동안 된 곳 같더라고요.
와 서울은 서울인가봐요. 많은 연예인들이 이곳을 방문해서 싸인으로 한쪽면에 뒤덮여있더라고요. 부산은 이렇게 유명한 사람이 한번이라도 오면 몇년을 오랫동안 야기되는데, 서울은 유명한 분이 주기적으로 단골손님처럼 방문해야만 유명한 곳으로 인정되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역시나 우동의 달인으로 생활의 달인에 출현하셨는가봐요.
기본 세팅이고요, 꺄아!! 붓카게 우동이 나왔어요 !!!
붓카게 우동 먹는 순서가 테이블마다 인쇄되어 적혀져 있었습니다. 저는 FM대로 시키는대로 해서 먹고 싶어서 곧잘 따라해서 먹었답니다.
1. 레몬을 짠다
2. 생강과 쪽파를 넣는다.
3.깨를 갈아넣는다.
4.쯔유(일본식 간장)을 부어 잘 섞는다.
완성 !
오오, 먹어보니 면이 탱글탱글하고 맛있으며, 튀김도 빠삭한게 한입을 베어먹을수록 좋더라고요. 보통 사람들이 추천한 집에 가면 실망하는 편이 많았는데, 여긴 맛있습니다 ! 아아.. 이때 일본음식 좋아하는 주도 먹었으면 진짜 좋아했을거 같은데, 안타까웠어요.
미쉐린 가이드(미슐랭)의 의견에는 이 가게는 빕 구르밍(합리적 가격에 훌륭한 음식)에 선정이 되었으며, 의견을 보니 맛집을 바라보는 미각은 똑같구나라고 생각했답니다. 튀김과 면의 탱글거리는 탄력감이 우동의 생명인 거 같아요.
제가 나올 때는 주차도 되어 있고, 사람들의 웨이팅이 엄청 많이 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여긴 웨이팅 앱을 통해서 예약하는 곳이 아니다 보니 사람들이 더 줄서 있는 느낌이네요. 아마도 우동의 종류를 미리 주문 받아서 음식을 세팅을 해야하기 때문에 그런거 같아요. 또한 우동면 삶는데 보통 10분-15분정도 걸리니 그걸 감안하여 종이로 웨이팅을 받는 거 같아요.
현우동을 검색하니 전국적으로 체인점 형식으로 많이 생기는 거 같네요 ! 부산에도 있으니 다음에는 부산 현우동 방문해서 똑같은 면의 쫄깃함을 유지하는지 먹으러 가봐야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