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 집/밥 투 어

[부산 광안리] 아웃닭(outdark) 광안점 - 부산이 원조 치킨집, 생각나는 맛

by M U S I M 2023. 6. 13.
반응형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 드리고 싶은 곳은 아웃닭(outdark) 입니다. 대학교 때부터 줄곧 갔던 곳이었는데, 중학교 동창 은이가 여기 먹고 싶다고 하여 가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센텀 맥주축제 가려고 했으나, 사전 예약을 안 하고 가서 현장 구매를 못해서 광안리로 급 유턴. 맥주축제는 다른 곳에서 하는 걸로 같이 가는 걸로 하고, 선선한 날씨에 광안리로 간 것 또한 좋았어요 ! 나중에 사진 올리겠지만, 광안리 저녁에는 항상 버스킹 하는 분들이 계세요! 그래서 그거 듣는 재미도 쏠쏠하거든요~

 

아웃닭은 항상 저녁시간에 가면 항상 앞에 대기 의자에 2팀 이상씩 앉아 있어요. 저희도 갔을 때 웨이팅이 2번째였는데... 25분 정도 기다린 거 같아요. 바로 옆에 삼겹살 집이 있었지만 참았어요 ! 아웃닭이니깐요! 맥주와 한잔씩 하면, 회전율이 다른 치킨집보다 낮아서 웨이팅이 2번째라도 긴 거 같아요. 

 

 

주소 :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로58
** 광안역 5번 출구에서 583m
영업시간 : 17:00-02:00
연락처 : 051-755-6333
포장 가능 / 배달 안 됨

 

아웃닭의 약속이란 게 적혀 있네요.

1) 품질: 유통 기간을 철저히 지키겠습니다. 1Kg 이상의 푸짐하고 신선한 닭만을 사용하겠습니다.

2) 청결: 조리 전 후 항상 손을 씻겠습니다. 오래된 기름으로 조리를 하지 않겠습니다. 주방 청소를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3) 서비스: 항상 고객을 먼저 생각하겠습니다.

 

아웃닭을 항상 찾는 이유가 겉바속촉 치킨의 대명사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가격은 물가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많이 올랐지만, 대학시절만 해도 가성비의 치킨이었습니다. 아웃닭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찾아보니, 왜 맛있는지 찾아보니 그날 당일 사용분 닭을 들여오고, 들어온 닭은 가위로 직접 손질한다고 하네요! 손질 후에는 아웃닭 만의 특별 기술인 염지를 한다고 합니다. 맛이 골고루 깊이 베이게 하기 위해서 한 마리 한 마리 손으로 직접 주물러 염지를 합니다. 그리고 아웃닭은 뼈 있는 치킨은 물론이고 순살 치킨까지 국내산 100%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메뉴 MENU]

2023년 6월 13일 기준

아웃닭 광안점은 약간 협소해요. 9 테이블 정도밖에 못 앉아고, 술까지 겸비하니깐. 회전율이 좀 낮은 편에 속합니다.

 

아.. 제 기억으로는 아웃닭 광안점이 1호점인 걸로 아는데, 아웃닭 블로그에서 1호점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확실치가 않네요. 그 뒤에 아웃닭 경성대 점이 생긴 걸로 아는데... 정확한 정보가 아니니, 조용히 하겠습니다.

 

아웃닭은 치킨을 주문하면, 4가지 소스를 공짜로 제공해줘요! 왼쪽 위에서부터 시계 방향으로 소개해드릴게요. 매운 양념, 갈릭, 양념, 간장 순이며, 골라 먹는 맛이 좋습니다. 

 

 

 

아.. 그리웠던 치킨이네요 ! 저희는 뼈가 있는 치킨 시켰고요. 오리지날 프린스톤 후라이드 치킨 & 마틴 간장치킨  반반으로 시켰습니다. 맛잘알 은이의 선택을 믿었습니다 :-) 그리고 맥주로는 레몬첼로 하이블(풍부한 레몬 맛)로 2잔 주문했어요. 술 잘 안 먹는 나지만... 이건 맥주가 아니라 음료 같았어요, 

 

아.. 하이볼 왜 이렇게 맛있니...

 

아웃닭 치킨의 특징은 주문하면, 닭뿐만 아니라 감자튀김과 떡튀김이 같이 나와요! 떡순이인 저는 떡을 간장소스에 찍어서 먹는데.. 이것 또한 행복입니다! 또 먹고 싶네요..

 

 이 날 중학교 동창인 은이와 좋은 시간을 보냈어요, 모임에서 한 번에 날 알아본 네가 신기해하며, 옛날이야기 요즘 이야기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빨리 약속 잡아서 너희 집 근처 중국집 맛집에 먹으러 가자~

 

 아웃닭 광안점은 5분 이내로 걸으면, 광안리 해수욕장이 보여요! 그래서 치킨 다 먹고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넘어갔더니, 역시나 버스킹을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지켜봤어요. 저희가 중간부터 들어서 가수분이 누군지 모르고 들었어요... 그 때 제가 좋아하는 Sting-Englishman In New York 불러줘서 잘 듣고 갔어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