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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의 기록/운 동

[운동] 배드민턴 - 강서체육공원에서 배드민턴 하실래요?

by M U S I M 2023.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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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의 운동은 배드민턴입니다. 옛날에 부모님과 함께 친 기억이 있는데, 그 외에는 배드민턴 쳐본적이 없어요. 한 10년만인 거 같네요. 배드민턴을 8월달부터 할 계획이었으나, 조금 일찍 치게 되었습니다. 운동하기로 한 장소는 강서체육 공원입니다.
 

 

주소 : 부산 강서구 체육공원로43
운영 시간: 매주 월요일 휴무
                 [화요일-토요일] 배드민턴 / 헬스장 / 탁구장 : 06:00 - 21:00
                 [일요일] 배드민턴 : 06:00-21:00 / 헬스장 : 09:00-18:00 / 탁구장 09:00-18:00
연락처 : 051-970-1200
주소 :http://www.busan.go.kr/stadium/sfstadiumgsintro
**배드민턴장은 12시-1시 점심시간이라 경기장 밖에 계셔야 합니다
강서체육공원이라고 표시된 곳이 배드민턴장이 있는 곳입니다.

입구를 지나면, 무인입장권 발매기가 나옵니다. 이곳은 예약제는 시행되지 않으며, 선착순으로 진행됩니다.
기본(60분)은 900원이며, 10분 추가시 150원씩 추가가 된다고 합니다. 어린이, 청소년 및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등은 50%감면해주는 할인제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배드민턴장을 이용하면, 이용권과 주차할인권을 주는데, 주차할인권 뒷면에 차량 번호를 적고 방재실에 제출하면 됩니다. 그러면 3시간 주차 무료됩니다!

 
배드민턴장은 보조경기장 지상 1,2층이며, 1층은 9면 / 2층은 3면으로 총 12면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제가 지금 보여드리는 곳은 1층이랍니다. 아침 10시부터 사람이 진짜 많죠? 그전에 배드민턴장 예약이 꽉차 있어서 저희가 빨리 도착을 해도, 10시 30분부터 예약이 가능했어요. 이때도 겨우 예약이 되었답니다. 
 

 제가 실내 배드민턴장은 처음 방문해서 몰랐는데, 에어컨이 안 됩니다. 바람에 민감한게 배드민턴 셔틀콕인데.. 생각을 못했죠. 에어컨을 사랑하는 저로써는 당황스러웠는데, 치다보니 익숙해지는거 같습니다.
 
 사실 8월달부터 배드민턴을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조금 일정 앞당겨서 배드민턴을 치게 되었어요. 갑작스럽게 쿠팡으로 배드민턴 채 주문하고, 셔틀콕 주문하였답니다. 제가 예전에 배드민턴 보급형으로 쳤을 때 오른팔 근육들이 아팠던게 기억이 나서 이번에는 배드민턴 초경량 68g짜리 시켰습니다. 오우 받아서 쳐보니 와... 좋습니다. 팔 안 아파요. 스윙하는데 진짜 가벼워서 부드럽게 되더라고요. 좀 가격이 나가기에 하나만 주문했습니다... 35,000원 정도? 비싼 값을 합니다. 치고 난 후에 어깨와 팔이 안 아파요. 그리고 스윙칠 때도 너무 가벼워서 힘주고 칠 때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아요 !
 

촐싹촐싹.

 

 중간부터 측정해서 1시간은 꽉 채운거 같아요. 사실.. 무릎이 아파서 달려가면 칠 수 있는데, 조금 내 주변위주만 공을 쳤더니.. 상대측에서 "너무 안 움직이시는거 아니에요?" 라는 말에 민폐일 수 있겠다 싶어서 많이 움직였어요. 너무 더워서 무릎아픈 것도 까먹은채로 열심히 친거 같네요. 그리고.. 한 15분치니깐 감이 잡히더라고요. 다음에 치면 내기를 걸어야겠어요. 그러면 내가 이...길 수 있을 거 같은데요.ㅎ 
 
 여름에 에어컨 없이 배드민턴 치면, 4분만 쳐도 진짜 땀 많이 나요. 사우나에서 운동하는 것과 같은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아 그리고 ! 배드민턴장도 점심시간이 있더라고요 !! 12시-1시에 점심시간이라고 소등을 합니다 ! 처음 갔는데.. 여기 직원분들이 다들 예민한 느낌이 들었어요.. 아마도 그동안 여기서 새치기도 하고, 다른 사람 못 이용하게 배드민턴 장 다 예약걸어놓고 사연이 많아서 그런 거 같기도 해요.
 

 다들 약속을 했던 것과 같이 나가기 시작합니다. 홈페이지에도 네이버에도 점심시간이 있다고 표시가 안 되어 있네요. 우리는 12시까지 딱 치고 나왔어요.
 
 체육관을 나오니 바로 예쁜 구름이 딱 보이네요 ! 기분 좋게:-)

 
 

 
 주차장도 넓고, 경기장도 많고, 운동을 실컷해서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오랜만에 친 거 치곤 몸이 잘 움직여져서 신난 것도 있고, 땀을 흘리니 기분이 한결 좋아졌어요 ! 취미 생활 하나 추가된 거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8월달에 또 치러 가야겠어요! 재밌어요 !!
 제가 지금 무릎이 아픈데, 아픈걸 까먹은채 신나게 쳤잖아요? 무릎에 지금 열이 나기 시작하네요. 후후.. 다들 준비 운동 잘하고, 바른 자세로 배드민턴을 쳐야 할 거 같아요....
 

 

옛날에도 잘친 기억이 있었지만, 여전히 배드민턴은 잘하는 듯. 풉
아.. 그리고 얍실하게 하시는 분 계시던데, 제가 그런거 곧잘 잘 배웁니다. 응용편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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