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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내일도 ... 4주간의 서울의 여정을 잡았을 때, 그동안 나에게 좋은 시간을 함께 보내준 주에게 보낼 꽃다발을 준비해서 서울로 올라갔다. 주는 무슨 색을 좋아할까, 고민을 하고 꽃을 하나하나 선택을 하고, 포장지와 리본 색도 선정해서 완성을 하였다. 수분이 충분하지 못하여 꽃이 시들면 어떡하나하는 걱정스러운 마음에 조심히 들고 갔다. 아침에 육아하랴 돌보고 나오랴 열심히 뛰어나와 준 너에게 작은 기쁨이 되었다면 나에게도 기쁨이야. 꽃을 좋아해줘서 너무 다행이다. 너는 내가 계속 강남 근처에 머물러서 좋은 곳을 데려가 주려고, 좋은 곳을 데려가 주었지만, 나는 다른 곳보다 너와의 대화가 더 좋은데 말야 ㅎㅎ 그리고 곧 수업을 가야하는 나에게 조심스럽게 건낸 연말 선물이라고 선물해준 주... 포장한 채로는 내가 정신 없어.. 2024. 12. 2.
24년 11월 10일 _ 그날의 기록 11월 6일에 충동적으로 일을 결정하고, 11월 8일에 일정 변화가 있있지만,  목표를 설정을 했기에 계속하는게 맞는 거 같기에 서울 가기로 한 일정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그동안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에게 이 소식을 알려줬고, 다들 나를 옳은 선택을 했다고 응원을 해줬다.  아침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 아빠 차를 타고 김해공항을 갔고, 세월이 아무리 지나도 항상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아빠 모습을 보니 또다시 힘내보자는 다짐을 하며 비행기를 탑승했다. 내 옆자리에는 와이셔츠를 입은 중년의 남성분께서 타셨는데, 나는 경기도 쯤에 도착할 때 항공샷 찍기 바빠서 소란스러웠을텐데 이해해주셨다. 그리고 내릴 때는 빨리 내리고 싶어하는 나의 근성으로 자리에서 일어났지만, 20열 이후라 포기하려고 다시 자리에 앉으니 .. 2024. 11. 11.
[맛집] 코르 파스타 바 - 미슐랭 빕 구르망 일년만에 만나는 혀니,오랜만에 만나는 거니 맛있는 거 먹고 싶은 마음에 비슐랭 빕 구르망 중에서 선택한 곳이 [코르 파스타 파] 우선 여기는 캐치테이블을 통해서 일주일 전에 가계약을 했어야 했던 곳이다. 예약금인 인당 2만원으로, 4만원의 계약금을 걸고 갔으며, 2일전까지는 취소해도 위약금은 다 돌려주며, 하루전 취소하면 위약금 50%, 당일에 취소되면 환불 안되는 시스템이다. 노쇼 예방 차원에서 하는거니 그건 시행하는게 옳은거 같다. 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동성로25번길 13, 2층영업 시간 :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화-일 12:00 - 21:00 / 14:30 - 17:00 브레이크 타임 / 20:00 라스터 오더연락처 : 0507-1474-4570  토요일에 가서 그런가, 주차할 곳이 정말 없.. 2024.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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